Dive into Web Accessibility

웹 접근성 입력장치 접근성

granpa CLOCK 2021. 12. 28. 23:56
The journey is the reward.

여정

 

 

운용의 용이성

사용자가 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다.

이것은

'입력장치 접근성, 충분한 시간 제공, 광과민성 발작 예방, 쉬운 내비게이션'의

4가지 지침으로 구성되어있다.

그 중 먼저

입력장치의 접근성을 다뤄보자!


첫째

모든 기능은 키보드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왜 그럴까요? 마우스로 위치를 지정할 수 없는 사용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키보드 접근성을 구현하기 위해서 키보드 조작의 횟수는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조작하기 쉬우면 좋겠지만,

조작을 간편화하는 것은 두번째 문제입니다!

단,

커서 궤적이 중요하거나(그림판 등) 움직임 측정 센서를 이용해야하는 경우(VR 등)는 예외로 간주한다.

 

둘째

키보드의 초점은 논리적으로 이동하며, 시각적으로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페이지 구조에 맞게 적절한 순서에 맞게 초점이 이동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논리적인 순서란 무엇일까?

일반적인 관례에 따른 순서. 사용자가 예측 가능한 순서.

즉,

위에서 아래

왼쪽에서 오른쪽

이 일반적인 관례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뿐만 아니라

기능의 논리적인 순서도 고려해보자.

어렵다고 느껴지겠지만, 예를 들면 단순할 것이다.

로그인을 하기 위한 논리적인 순서는?

'아이디 입력

비밀번호 입력

로그인'

이 될 것이다.

또한

저시력, 지체 장애 사용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구별되어야 합니다.

마우스 뿐만 아니라 키보드로 접근했을 때도

점선/테두리 등

초점의 이동/선택을 시각적으로 표시해주어야 한다.

※주의※

오류나 함정 콘텐츠로 인해 키보드 조작이 불가능한 상태에 빠지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셋째

사용자 입력 및 컨트롤은 조작 가능하도록 제공되어야 한다!

 

이게 무슨 말일까... 조금 풀어서 이야기 해보자.

즉,

이웃해 있는 컨트롤/콘텐츠들이

개별적으로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크기로 제공되어야 한다.

풀어보면 참 쉽고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왜?'를 알고 쓴다면 더 좋지 않을까.

대표적으로 터치스크린에서의 이용에 있어서, 손 떨림 등 제한이 있는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조작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형웹콘텐츠접근성지침은 바람직한 기준을 이렇게 말한다.

컨트롤의 크기 : 대각선 방향 길이 6.0mm 이상

입력 및 컨트롤 콘텐츠의 테두리 내부 여백 1px 이상


웹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키보드 접근성이 부족한 사이트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 글을 보는 독자분들도 관심이 생긴다면 'tab'키를 이용하여

웹사이트를 분해 해보는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이런 경험을 통해서

그만큼 키보드 접근성을 고려하는 것이 어렵고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겠다.